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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토요일 인천에서 첫 경선

<8뉴스>

<앵커>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이 내일(13일) 인천에서 시작합니다. 이회창 후보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세후보가 따라잡을 지 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이 열리는 인천 체육관. 대회를 하루 앞두고, 전자투표기 설치 등 마무리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대의원과 당원, 일반인등 선거인단은 모두 2339명. 이회창 후보는 대세론을 앞세우며 우세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경선 후보}
"인천을 시발로해서 이제 여러군데 가야하는데 어디든 어느곳이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보수연대론의 최병렬 후보와 개혁 성향의 이부영 후보, 틈새공략에 나선 이상희 후보, 모두 해볼만 하다는 주장입니다.

{최병렬/한나라당 경선 후보}
"이사회를 보수적인 시각에서 철저하게 개혁하고자 하는 보수주의자입니다. "

{이부영/한나라당 경선 후보}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유권자들에 뜻을 받들겠다."

{이상희/한나라당 경선 후보}
"삶의 질을 높히고 미래를 예측하는 경제대통령이 될터"

이회창 대세론이냐? 아니면 대안론이냐? 12개 권역별 경선의 첫 출발점이 될 내일 인천대회의 개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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