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80mm 더 온다

◎앵커: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는 또 양동이성 폭우가 예상됩니다. 최고 18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장마전선이 중부와 북한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이시각 현재 경기와 강원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비바람이 북한까지 이동하면서 서울경기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저녁 7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보시는 것처럼 중국과 서해상에는 다가오는 비구름이 북한과 중부지방으로 다가서면서 내일까지는 북한과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큰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이 50에서 최고 180밀리미터, 영동지방은 40에서 최고 120밀리미터, 충청지방은 30에서 최고 80밀리미터, 남부지방은 5에서 최고 50밀리미터 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돌풍과 함께 한시간에 6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도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비는 오늘밤 늦게부터 내일 오전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기상청은 오늘밤과 내일 중북부 일부지역에 비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홍성에는 152mm의 큰 비가 왔고 예산은 130mm, 대전 64, 서울에는 27mm의 강우량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SBS 안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