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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군 과학화-정보화 강조

◎앵커: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이 최강의 군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군이 과학화와 정보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일희 기자입니다.

○기자:국방장관과 합참의장 그리고 3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지휘관과 참모 50여명이 청와대에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가안보에 헌신하면서도 가뭄과 홍수등 자연재해 극복에 기여한 군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21세기 지식기반 경제 시대를 맞아 우리 군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적은 예산갖고 많은 효과를 내는 군대, 과학화 정보화에 앞서가는 군대, 이런 군대만이 국토방위가 될뿐 아니라 막강한 군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북한은 결국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것이고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안할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햇볕정책을 통한 한반도 평화공존과 교류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며 군은 그 기초가 될 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해달라고 김 대통령은 당부했습니다.

SBS 원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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