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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21명 사망

◎앵커: 방글라데시의 집권당 지구당사에서 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나 21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의 지구촌 소식, 홍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글라데시 집권당 아와미 연맹의 나라양간지 지구당사입니다. 어젯밤, 당원 4백여명이 모인 회의 시간에 갑자기 폭탄이 터졌습니다. 건물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강력한 폭발로 지금까지 21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습니다.

아와미 연맹측은 이 사건을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테러로 의심하고 있지만 경찰은 아직 범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美플로리다, 유전자감식으로 사형수 22년만에 무죄

6명을 살해하고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정신지체 장애인이 22년만에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올해 49살인 타운젠드씨는 여성을 연쇄살인한 혐의등으로 79년부터 플로리다 교도소에서 복역해 왔습니다. 정신연령이 8살에 불과한 타운젠드씨는 최근 유전자 감식 기법으로 사건을 재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美뉴저지, 40대 부부, 6백억원 횡재 놓칠 뻔

4천 6백만달러, 우리돈으로 무려 6백억원의 복권 당첨자가 지급 마감시한을 넘겨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주에 사는 밀리건씨 부부는 마감 이틀전 소인이 찍힌 우편으로 복권을 보내 당첨금을 받게 됐습니다.

<밀리건(6백억원 복권 당첨자) "당첨복권이 팔린 곳에 있었다고 하니까, 아내가 집을 다 뜯어서라도 복권을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밀리건씨는 앞으로 26년동안 세금을 제외하고 매년 백37만달러씩을 받게 됩니다.

SBS 홍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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