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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정상회의

◎앵커: ASEM 즉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개막이 이제 이틀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리허설을 통해 개회식이 공개됐는데 21세기 ASEM이 추구할 목표
와 꿈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주룽지 중국 총리에 이어 오늘은 6개 회원국 대표들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고척동 싱가포르 총리와 폴키아 브루나이 국왕, 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에 이어 와이드 인도네시아 대통령, 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 웬만칸 베트남 부총리도 입국했습니다.

모레 오전에 열린 개회식도 공개됐습니다.

ASEM의 이상을 표현한 음향쇼에 이어 21세기 ASEM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백남준 씨의 비디오 아트도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서울 ASEM대회의 공식 휘장이 소개되고 의장인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이 진행됩니다.

<임성준(ASEM회의 준비본부장): ASEM 개회식에서는 동양과 서양 문화의 우수성을 서로 만나게 하는 그러한 내용의 영상과 음향 공연이 있게 됩니다.>

20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위한 미디어 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고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선언들에 대한 물밑 의견조율도 활발히 진행되는 등 ASEM 회의의 개막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SBS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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