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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폐해 질타

◎앵커: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광고시장의 독점을 막기 위해서 미디어랩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 안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국방위에서는 병무비 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병일 기자입니 다.

○기자: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다수 의원들은 광 고시장의 독점 폐해를 막기 위해 방송광고 공 사를 폐지하고 민간 미디어랩의 자율성을 확보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기남(민주당 의원): 한국 방송광고공사를 폐 지하고 이것 대신에 공익법인인 방송광고진흥 원을 만들자 이거에요. 방송광고진흥원, 그리고 또 방송광고진흥원 산하에 몇 개의 미디어랩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또 통일에 대비해 남북방송교류를 더욱 확대해 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문화의 완전개방 에 대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 다.

<정병국(한나라당 의원): 일본 문화개방과 관련 해서 단계마다 문화산업계의 여론수렴을 형식 으로만 거쳤고 실효성 없는 종합대책 발표로 반대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데에만 바빴습니 다.>

국방위에서는 경의선 복원과 국군포로의 송환 문제, 그리고 북파 공작원의 실체가 도마에 올 랐습니다. 특히 기무사 장성의 병무비리 연루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박승국(한나라당 의원): 국방부와 기무사의 국 민적 불신의 대상이었던 병무비리 사건에 대해 서 한점의 의혹도 없이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 터라도 다시 재수사할 용의는 없는지...>

이 밖에 정무위는 노근리 사건에 대한 한미 진 상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를 추궁하며 정부의 성의 있는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SBS 박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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