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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준비 본격화

◎앵커: 한나라당도 이번 주 초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상 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당론대로 소선거구제를 유지하고 비례대표 의 숫자를 줄인 선거법 협상결과에 만족해 하 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부터 가동할 공천심사 위원회에서 새 인물을 영입한다면 현재 이상의 의석 확보도 가능하다는 게 자체 판단입니다. 현재보다 9석이 늘어 무려 105석이 된 수도권 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순봉(한나라당 사무총장): 우리가 갖고 있는 의석에 다소 상회하는 선입니다. 적어도 전체 의석의 절반은 우리 한나라당이 확보해야 되겠 다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달 말까지 공천작업을 마무리짓 고 다음 달 초에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방침입니다. 제3세력으로 불리는 군소정당들도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조직정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홍사덕(개혁신당 대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 른 방식, 틀로 다른 패러다임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표) 병원비, 주택비, 교 육비 걱정없는 사회를 만들 민주노동당을 국민 들께서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키워줄 것을 확신 하고 있습니다.> 한국신당과 선택 21 등 다른 군소정당들도 기 존의 정치권을 불신하고 있는 무당파 유권자들 을 겨냥해 연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SBS 박 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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