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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구조 문제없다

◎앵커: 겨울철에는 빙판에 차가 추락하거나 얼음이 꺼져서 일 어나는 사고들이 적지 않습니다. 정예의 119 구 조대원들이 이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혹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성회용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계곡,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약 하는 119 구조대원 수십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 니다. 빙판 잠수훈련을 위해서입니다.

<최진종(중앙 119구조대장): 거울철 빙판 아래 로 잠수하는 훈련은 매우 가혹한 조건으로 호 흡기가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 조대원들이 겨울철 낮은 수온에 적응할 수 있 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전부 능숙한 잠수솜씨를 자랑하지만 두꺼운 얼 음 밑으로 들어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김근백 소방장(119 긴급기동팀): 일단 들어가 서 호흡기를 물 속에서 붑니다. 알겠죠? 물 속 에서 호흡기를 불고 호흡을 한 30초 동안 호흡 을 하고 오세요.> 두께 25cm가 넘는 빙판 아래서 발생한 응급상 황은 다급하기만 합니다. 자칫하면 구조대원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태로운 순간에도 부 상자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강에서 발생하는 사 고이니만큼 차량 대신 헬리콥터가 구급차 노릇 을 합니다.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몇 차례 반복 하다 보면 땀과 입김, 그리고 얼음물이 범벅이 됩니다.

<섬짓한 감을 느낍니다. 갑자기 확 차거워지니 까...> 살을 에는 혹한 속에서 이루어지는 강도높은 훈련을 하면서 우리 119 구조대의 인명구조 능 력은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SBS 성회용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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