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첫 대형공연

◎앵커: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한 뒤로 일본 가수들 국내 공연 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정상급 록그룹 차게앤아스카가 오늘 저녁 서울 잠실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재학 기자입니다.

○기자: 강렬하지만 요란하지 않은 무대. 그래서 20대부터 40 대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 표적인 일본 6인조 락가수 차게앤아스카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서 꾸준 히 인기를 누리면서 우리나라의 조용필 씨와 곧잘 비교돼 왔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인지 이들에 대한 반응은 호의적이었습니다.

<발라드 노래 많이 부르잖아요. 되게 호소력 있고, 와 닿게 부르는 것 같아요.> <노래 자체가 우리나라의 감수성하고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특히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전세기까지 동원 해 날아온 5000여 명의 일본 팬들은 열광했습 니다. 국내 공연이 처음인 차게앤아스카도 감회 가 각별하다는 반응입니다.

<아스카: 여러분이 마음을 열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고맙습니다.> 2002년 월드컵과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차게앤아스카, 이들의 공연으로 한일간 의 대중문화는 더욱 거리를 좁히게 됐습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