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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열었다

◎앵커: TV혁명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방송시대가 열렸습니다. SBS가 오늘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처음으로 디 지털 방송의 첫 전파를 내보냈습니다. 배재학 기자입니다.

○기자: 제3의 TV혁명, 꿈의 채널로 불리우는 디지털 방송. 국 내 방송사 가운데 최초로 SBS가 디지털 시대 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SBS의 오늘 송출식에 는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정기 방송위원 회 위원장, 그리고 조강환 디지털 추진 위원장 등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방 송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동시에 방송되는 SBS 디지털 방송은 수상기를 통해 채널 16번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TV보다 화질이 5 배 이상 선명한 디지털 TV는 영화관 수준의 화질과 컴팩 디스크 수준의 음질로 영상과 방 송분야의 일대 혁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방송이 가능해 져 시청자와 방송사간 다양한 정보 서비스가 양방향으로 전달됩니다.

<박영수(SBS 디지털TV 준비팀): 고품질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각종 시설과 제작기법들 을 우리 자체 기술력만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디지털 방송시대에 가장 앞서 있다고 할 수 있 겠습니다.> 특히 내일밤 방영되는 영화 솔저는 국내 최초 로 고화질 HD필름으로 제작돼 영화관과 같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송신소의 2.5킬로와트 송신기와 첨단 디지털 제작시설을 갖춘 SBS는 오는 2005년까지 모든 시설을 디 지털 장비로 교체해 뉴미디어시대를 선도해 나 가게 됩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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