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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월인 태풍 대비 땅에 눕혀

◎앵커: 국립극장 마당에 설치된 높이 15m, 무게 17톤의 대형 철재 구조물인 철재월인이 다가오고 있는 태풍 에 대비하기 위해서 땅 바닥으로 높여졌습니다.

새천년 예술의 해 추진위원회는 오늘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 이 철재 거인이 쓰러질 위험이 있어서 당분간 전시를 포기한다고 밝혔 습니다. 오늘 철재 거인의 철거에는 대형 크레 인 2대를 비롯해서 각종 중장비가 동원되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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