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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에 경고

통일부는 오늘 정부에 남북경협사업자 신청도 하지 않고일방적으로 대규모 대북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과 현대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차관은 "북한측과 사전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북투자계획을 공표한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며,대북 경협과 관련한 기업간의 과열 경쟁에 제동을 걸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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