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대입 특차모집이 시작됩니다. 이번 특차에는 특히 수능 고득점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보여 상위권 대학은 치열한 특차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특차모집을 하는 곳은 전국 백38개대학 모집인원은 전체 정원의 30%인 11만 2천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만4천여명이 늘었습니다 포항공대와 한국외대 가천의대를 비롯한 59개 대학은 수능성적만으로 뽑습니다. 처음으로 특차모집을 하는 서울대는 수능성적 80%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20% 반영합니다. 지원자격도 잘 따져봐야합니다. 서울대와 연고대는 수능성적이 계열별로 상위 3% 이내에 들어야하고 포항공대는 상위 1% 이내에 들어야합니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단위에 따라 자격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합니다. 특차 원서접수는 내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서울대가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이며,연고대등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성적 발표 직후인 다음달 20일부터 2-3일간 원서를 받아면접을 거쳐 다음달 27일쯤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특차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김용근 평가실장/종로학원(특차에 떨어지더라도 정시에 또 지원기회가 있으므로무리하게 하향지원할 필요없어) 또 대학별로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하는등 특차전형 요소가 다양해져자신이 높은점수를 얻은 영역을잘 활용해야합니다 이번 특차에는 서울대가 수능성적 3백 80점 이상, 연고대는 3백60점 이상이 돼야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입시전문기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에스비에스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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