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와 협력을 병행 추진한다는대북정책 기조를 확인한 한.미 두나라가 북한에 대해 이런 정책에호응하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북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군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중대통령은 어제밤 CNN과의 생방송 회견에서대북정책 기조를 거듭 밝혔습니다.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핵시설의혹에 두정상이 인식을 같이한것은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것이라는 점도강조했습니다.김대통령은 이제는 남북한도 중국과 대만처럼경제협력을 본격화해야한다면서북한 지도부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국방부는 오늘 동아시아전략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핵시설과 미사일개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미국국방부는 또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 10만명의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의 이런 메시지는핵과 미사일을 내세워 구사하려는북한의 벼랑끝 외교전략을 차단하기위한 것으로 보입니다.북한이 이런 메시지를 어떻게받아들이고 있는지김정일 정권의 첫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SBS 정군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