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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때문에 관광취소

금강산 현지에 폭설이 내려관광객들이 내일 일정을 취소하고하루 앞당겨 귀항하고 있습니다.제설작업이 쉽지 않은데다당분간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돼올 겨울 금강산 관광은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강산 지역에 어젯밤부터오늘까지 내린 눈의 양은 모두 50센티미터.어른 무릎까지 푹 빠질 정도의 폭설이 관광객들의 발을 묶었습니다.이에따라 그제 동해항을 출발해어제 하루 금강산을 둘러본 관광객들은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귀항길에 올랐습니다.현대는 제설기 석대를 동원해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설량이 워낙 많은데다눈이 계속올 것으로 보여당분간 관광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예상하고 있습니다.현대는 오늘 일정을 당겨 돌아온 관광객들에게요금의 40%정도를 되돌려줄 방침입니다.현대는 모레로 예정된 봉래호의 출항 여부는오늘 밤 현지 날씨를 지켜본 뒤내일 오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SBS 강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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