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고문화와 관광.디자인.정보통신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위한 지식기반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했습니다.정부는 문화산업 등도벤처산업 대상에 포함시켜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기가수 김건모의 새로 나온 뮤직 비디옵니다.기존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3차원 디지탈 애니메이션을 활용해컴퓨터 CD로 보급되고 있습니다.앞으로는 이렇게 첨단매체를 활용한 문화산업이 벤처기업 대상업종에 포함돼세제 지원을 받게 됩니다.게임과 애니메이션, 음반, 영화,그리고 방송영상산업을 5대 문화 전략사업으로 선정해중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또 기업이 문화상품권이나 도서상품권을 구입하면접대비로 분류해 손비로 인정하고전자출판물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합니다.정부는 또 월드컵 등에 대비해2 만실 규모의 중저가 관광호텔을 짓도록 유도하고관광호텔의 전력과 상수도 요금도원가수준인 산업용으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내년 상반기부터 전자화폐 시스템을 도입하고용산지역 등 소프트웨어 업체 밀집지역을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SBS 이주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