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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협력 강화

김대중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베트남 방문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김 대통령은 오늘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동아시아는 이제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으로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웅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아시아 외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김대중 대통령은 강한 자신감으로 아세안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김 대통령은 특히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동아시아 전체가 이제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 건설분야가 진출한 가장 큰 시장이고수출과 투자같은 분야에서대단히 중요한 상대국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김대통령은 이어베트남과도 불행했던 과거 역사를 말끔히 씻고 상호 협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역설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취임이후 다섯차례 이어진 정상외교에 대해서도한반도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에튼튼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김대통령은 이런 외교적 성과는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과지난 일년간의 뜨거은 위기극복노력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최웅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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