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을 매각한 정부는 서울은행도 IMF와 약속한 대로이달말까지 매각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박성구 기자가 보도합니다.금융감독위원회는 당장 내일부터{금융감독위원회//서울은행 매각협상 본격 착수 } 서울은행 매각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일은행의 매각이 성사돼서울은행 매각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진동수 제1심의관//금융감독위원회 "서울은행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보기에는 제일은행이 뉴브리지 컨소시엄에 인수된 만큼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제일은행 인수 협상에서 {홍콩상하이은행//지분율 협상이 관건 } 뜻밖의 복병을 만나 막판에 고배를 마신 영국계 홍콩상하이 은행. 하지만 홍콩상하이은행이 제일은행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70% 이상의 지분을 요구하는 경우대화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씨티은행. 체이스 맨해튼 등 2-3곳 후보로 부상} 지난해 내내 후보로 거론됐던 씨티은행과 체이스 맨해튼 등 굴지의 미국계 은행 2-3곳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다각적인 협상채널을 유지하면서 서울은행 매각에서도 최소한 제일은행 수준의 조건을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히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50% 안팎의 지분율은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입질을 하는 외국 금융기관을 상대로 {영상편집 이현정} 여유있게 협상을 진행해가며이달 하순쯤에야 인수대상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스 비 에스 박성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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