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가 오늘 새정부 출범후 두 번째 중앙당 후원회를열었습니다.오늘 행사에는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몰려돈은 힘있는 곳으로 몰린다는 말을실감케 했습니다.성회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2천여명의 각계인사들이 모여성황을 이뤘습니다.다시한번 여당의 프리미엄을 실감한국민회의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습니다.특히 연말자금을 걱정하던당지도부는 한시름을 덜었다는 표정이역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이번 2차 후원회 모금 목표액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지난 5월의 1차 후원회때 걷었던2백6억원에 육박하는 상당한 액수가 걷힐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지난달 26일 후원회에서어음 1억5천만원을 포함해 3억원을 모금한 것과는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돕니다.자민련 박태준 총재마저 부러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오늘 후원회장에는 중소기업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대부분 후원금을 낸뒤 영수증을 챙겨서정치자금 풍토의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성회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