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토박이. 서울대 심리학과 졸업. 94년 SBS 기자로 입사해 경제부,사회부,보도제작부, 문화과학부 등을 거쳐 현재 국제팀 부장. 2007년 일본 게이오大에서 1년간 방문연구원. 2010년부터 3년간 도쿄 특파원으로 대지진· 원전 폭발 등 보도. 방문연구원 당시 '좌충우돌 일본 정착기' 블로그 운영. 특파원을 마친 이후에도 일본 혐한 시위· 훈장 받은 前 731부대원 등 취재. 2016년 8월 일본인의 심리를 분석한 <일본인 심리상자>를 저술하고, 삼성경제연구소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 SERICEO에서 <일본인 진짜 속마음>코너 강의를 하는 등 자타공인 '일본통(通)'. 2009년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진실> 보도로 이달의 기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