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SBS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국제부에서 주로 일했고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의 몸을 써서 일하는 사람들,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견디며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