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관련 판사들 있는데…양승태 재판 누가 어떻게? 이제 눈여겨봐야 할 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1심 재판을 누가 맡느냐 하는 겁니다. 이르면 내일쯤 그 재판부가 정해지는데 전직 사법부 수장을 상대로 과연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을지 전형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19.02.11 20:34
한때 제왕적 대법원장, 피고인석으로…법의 심판 받는다 구속 수감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죄 혐의가 47개, 검찰의 공소장 분량이 300쪽 가까이 됩니다. 사법부 71년 역사를 통틀어서 대법원장을 지낸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법정에서 피고인석에 서게 되는 겁니다. SBS 2019.02.11 20:32
"지지율 상승에 취했나"…5·18 망언, 보수 안에서도 비난 지난 1997년 우리 대법원은 5·18을 유혈 진압한 전두환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이렇게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5·18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정당한 행위다" 그러면서 전두환 씨에 대해서는 "국가 헌법을 어지럽히고 내란을 목적으로 살인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2.11 20:30
"혈세 들어간 국회서 범죄적 망언"…5·18 단체 농성 돌입 한국당 의원들의 이번 망언에 가장 상처받고 또 화가 나는 사람들은 희생자 유족들을 비롯한 5·18민주화운동 당사자들일 겁니다. 5·18 관련 단체 회원들이 국회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SBS 2019.02.11 20:23
靑 "5·18 발언, 국민 합의 위반"…한국당 추천 2명 거부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임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적 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인데 한국당 의원들의 이번 5·18 망언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2.11 20:16
한국당 "5·18 발언은 다양한 의견"…위기만 더 키웠다 한국당 의원 세 명 가운데 김순례 의원은 오늘 오후 늦게 형식적이나마 사과문을 냈지만, 김진태, 이종명 두 의원은 기존 주장을 반복하거나 아예 침묵하고 있습니다. SBS 2019.02.11 20:14
5·18 망언 의원 제명 추진…"학살 잔당과 다를 바 없다" 5·18 망언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한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독재 정권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고한 시민들이 숨졌던, 그래서 이미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그 희생자들을 모독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SBS 2019.02.11 20:12
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 4당이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사과하는 등 한국당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9.02.11 20:05
나의 연봉이 적은 이유? (to. 월급명세서 까막눈) 연봉 2400인 줄만 알고 회사에 들어온 나! 가만있자 2400 ÷ 12 = 200이니까 "월 200만 원 정돈되는구나" 했는데 웬걸.. SBS 2019.02.11 20:00
[HOT 브리핑] 5·18 망언에 "다양한 해석"…비판 자초한 한국당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9년이 돼갑니다. 국가가 나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앞당긴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된 것이다."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해서는 안 될 이야기를 했습니다. SBS 2019.02.11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