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수입난…제조업 도시 위기 확산 혼란스러운 한국 상황에 우리 경제도 함께 흔들리고 있죠. 특히 치솟는 환율에, 외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하는 제조 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대로라… SBS 2024.12.12 21:09
친필 떼고 사진 가리고…"윤 흔적 지우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람들 분노가 갈수록 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찾았던 식당들은 대통령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친필 서명을 떼고, 대통령 사진은 가려버렸습니다.KNN 이민재 기자입니다. SBS 2024.12.12 21:09
조국 없는 혁신당 앞날은…'합당' 선 긋기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은 잠깐 멈추지만, 당의 후퇴는 아니라며 윤 대통령 탄핵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조국혁신당의 앞날은 한소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24.12.12 21:06
'내란죄' 중요 임무자…'명령 복종' 면죄 안 돼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켰던 신군부 세력은 앞서 들으셨듯, 이듬해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내란죄까지 더해져 법정에 서게 됩니다. SBS 2024.12.12 21:05
국무위원 첫 소환 조사…수방사 압수수색 계속해서 수사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검찰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에 참석했었던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원종진 기자, 국무회의에 갔다면 그날 상황을 잘 알고 있을 텐데 조 장관이 검찰 조사에서 어떤 이야길 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에 국무위원들을 불러 5분 동안 회의를 열었는데요.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그때 참석한 11명 중 1명입니다.조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 출석을 해서 당시 상황을 비교적 상세히 증언을 했는데요.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해야겠다고 말을 해서 본인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는데, 윤 대통령이 곧바로 자리를 떠버려서 더 의견을 개진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검찰은 조 장관을 상대로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등을 6시간 정도 캐물었습니다.검찰은 또 야당에 경고하기 위해서였다는 비상계엄 포고령에 미복귀한 전공의를 '처단'한다는 내용이 들어간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검찰이 국무위원을 소환한 건 조 장관이 처음인데, 앞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받도록 돼 있는 계엄 선포의 법률적 절차가 지켜졌는지와 관련해서도 수사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4.12.12 21:02
[라이브] 박근혜 탄핵 때보다 심각하다?…경제 덮친 '계엄 쇼크' 어디까지 (ft. 주원 실장) ※ 아래 배너를 누르면 <경제자유살롱> 라이브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오늘 라이브에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SBS 2024.12.12 21:00
'조국 사태' 5년 걸려 유죄로 매듭 지난 2019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조 전 대표의 유죄가 확정되면서 5년 만에 법적으… SBS 2024.12.12 20:59
'징역 2년' 조국 의원직 상실…곧 구치소 수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가 오늘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구속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의… SBS 2024.12.12 20:58
45년 전 '서울의 봄'…꼭 닮은 '서울의 밤' 45년 전 오늘은 전두환, 노태우가 주축이 된 신군부 세력이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킨 날입니다. 유신 체제가 무너진 뒤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던 이른바 '서울의 봄'은 이듬해 5월 17일 신군부의 비상계엄 확대 선포로 짓밟혔는데요. SBS 2024.12.12 20:57
김용현 비화폰 · 서버 확보…이 시각 경찰청 국방부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국방부와 수도방위사령부를 압수수색하며 군에 대한 본격 수사에도 나섰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최승훈 기자,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썼던 이른바 '비화폰'을 확보했다고요? 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후 국방부와 수도방위사령부를 압수수색해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사용하던 보안 휴대전화 단말기, 이른바 '비화폰'을 확보했습니다.경찰은 비화폰이 있던 국방부 청사와 이 휴대전화의 서버를 따로 운영하던 수방사를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경찰이 지난 8일 국방부장관 집무실과 공관 등을 압수수색할 때 이 비화폰을 압수영장 목록에서 빠뜨렸다가 이번 2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겁니다.앞서 경찰은 어제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있는 계엄사령부 상황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집행하지 못했는데요.오늘 오후 5시쯤 합참으로부터 관련 자료들을 일부 임의 제출받아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SBS 2024.12.1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