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 손웅정 감독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들이 토론회를 열고 '본질은 지도자들의 폭력'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문화연대,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의 스페이스엠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손 감독 등 지도자들의 '폭력'을 이번 사태의 가장 핵심적 요인으로 짚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은 "합의금은 부차적 문제고 본질과 시작은 폭력"이라며 "피해 아동 부모 측에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쪽이 감당할 문제고, 중요한 건 손 감독과 코치진이 아이들 상대로 지속적, 조직적, 신체적, 정서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 위원은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행동이 없었다고 하는데, '사랑해서 때렸다'는 게 말이 되나. SBS 2024.07.04 16:19
대마 삼겹살, 대마 소주…"해외여행 중 마약 식음료 주의하세요" ▲ 태국서 팔리는 '대마 삼겹살'과 '무알코올 대마 소주'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대마 식음료라도 한… SBS 2024.07.04 16:16
"영화값 올랐는데 창작 · 제작자 몫 줄어…정산내역 공개하라" ▲ '극장 측 불공정 정산 공정위 신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손팻말 들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 관계자들영화계… SBS 2024.07.04 16:15
"페달 블랙박스 살까요?" 불안한 운전자들 [뉴브사탐]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 신정… SBS 2024.07.04 16:13
남원 초·중·고 식중독 의심 환자 740여 명으로 급증 전북 남원지역 학교들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700여 명대로 급증했습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지역 초·중·고교의 식… SBS 2024.07.04 16:11
'시청역 사고' 체포영장 기각…왜? [뉴브사탐]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 신정… SBS 2024.07.04 16:11
국정원, "해외여행지서 '마약 성분' 식음료 섭취 주의" 당부 ▲ 태국서 팔리는 '대마 삼겹살'과 '무알코올 대마 소주'국가정보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우리 국민들이 해… SBS 2024.07.04 16:10
이기흥 "체육회 예산 맘대로 쓰지 못해" 유인촌 장관에 직격탄 ▲ 임시대의원 총회서 발언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 단체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한 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승인을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다시 요청했습니다.대한체육회는 오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사회에서 의결한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체육회 현 정관을 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4년 임기를 지낸 뒤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3선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라는 절차를 없애 연임 제한의 걸림돌을 치웠고, 대의원들이 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가결함에 따라 이제 문체부의 승인만 남았습니다.체육회의 정관이 바뀌면 이를 준용하는 회원종목단체와 시도 체육회, 시군구체육회의 정관도 똑같이 바뀌어 체육 단체장의 임기 제한은 완전히 사라집니다.그러나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틀 전 체육 분야 간담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절대 승인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이기흥 체육회장은 "종목 단체나 지방 체육회에서 임원을 맡을 만한 인물이 부족하며, 시군구 회장들은 자기 돈을 내고 봉사하는 분들인데 이들의 연임을 심사할 공정위원회를 일일이 다 만들 순 없다"고 정관 개정 사유를 강조했습니다.이어 "체육회 이사회를 거친 정관 개정안을 다 수정하려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며 "대한체육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체육 단체장만이라도 연임 제한 규정을 없애달라"고 대의원총회 현장에서 바로 정관 개정안을 수정했습니다.이 회장의 수정 제안에 대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이 회장은 "내가 3선에 도전하기 위해서 정관을 바꾸는 게 아니라고 수차례 얘기해 왔다"며 "나는 제외해도 괜찮으니 다른 체육 단체장 연임 규정은 바꿔야 한다. SBS 2024.07.04 16:08
안양시의회 국힘 의원들, 식당서 싸움…'방 배정' 문제 발단 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실 배정 문제가 발단이 돼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다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과정에서 식당 집기가 부서지고, 욕설과 폭행도 있었다는 주장까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오늘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같은 당 A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재선의 A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6시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식당에서 같은 당 동료 의원 7명과 함께 식사하다가 동료의원에게 폭언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시키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발단은 후반기 의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끼리 의원실 배정을 하는데 의회 1층의 넓은 방을 5명의 의원이 원하면서 시작됐습니다.당시 식사 자리에 참석한 다수의 의원에게 확인한 바로는 저녁자리에서 방 배정과 관련한 얘기가 나오면서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의원끼리 언쟁이 시작됐고, A 의원이 모 의원에게 욕을 했습니다.이후 난동을 피우던 A 의원으로부터 한 의원이 가슴을 주먹으로 맞았고, A 의원이 던진 식기 파편에 맞아 또 다른 의원이 피를 흘릴 정도로 다쳤다고 했습니다.A 의원은 "선수와 관례가 있는데 초선 의원들이 다선 의원에게 방 배정과 관련해 비아냥하는 것 같은 말을 해서 화가 나 욕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주먹으로 때리거나 식기를 던지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그는 다만 "술에 취했기 때문에 모두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폭행을 당했다는 의원은 "A 의원이 때린 것은 사실이고, 식기에 맞아 다른 의원이 피를 흘렸다"라고 주장했습니다.A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 자리에서 "식당에서 잘못했다. SBS 2024.07.04 16:08
[뉴블더] '집게손'에 직접 나선 사장…프랑스 언론도 주목 최근 르노코리아 신차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직원이 '집게 손' 동작을 해서 논란이 됐죠.르노코리아 측은 곧바로 영상을 삭제하고 해당… SBS 2024.07.0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