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화장실 성추행' CCTV로 누명 벗었다…"거짓말" 자백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됐던 20대 남성이 억울한 누명을 벗었습니다. 그 남성을 신고했던 50대 여성이 실은 거짓말이었다고 뒤늦게 자백한 것입니다. SBS 2024.06.28 20:50
'살인 혐의' 무기수의 무차별 소송…변호사로부터 리베이트? 살인 혐의로 수감된 한 무기수가, 자신을 치료해 줬던 의사와 교도소, 그리고 다른 재소자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소송을 변호사 1명이 다 맡고 있었고, 그 변호사와 무기수 사이에는 수상한 돈거래가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9년째 정기적으로 교도소로 왕진을 다니는 치과의사 김 모 씨는 지난해 초, 자신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이 소장을 하나 송달받았습니다. 원고는 바로 이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 무기수였습니다. 김 씨가 과거에 치료해 줬던 이 모 씨였습니다. [김 모 씨/교도소 진료 치과 의사 : 뜬금없이 나와서 자기 이 빠진 데가 있으니까 거기다가 임플란트를 하나 하고 싶다고 해서 진료를 시행했죠.] 이 씨는 지난 2014년 여고생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불태운 뒤 시멘트로 암매장한 이른바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인물이었습니다. 치료한 지 8개월 정도 지난 뒤, 이 씨가 임플란트 치료가 잘못돼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100만 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청구했던 것입니다. 소송 대상에는 의사 김 씨뿐만 아니라 법무부 장관까지 포함됐습니다. [김 모 씨/교도소 진료 치과 의사 : 본뜨는 재료가 고무 인상제라고 해요. SBS 2024.06.28 20:44
"전해 들었다" 메모 공개 vs "제2의 청담동 술자리"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이 나온 이후에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24.06.28 20:34
내일부터 전국에 장맛비…바람도 강해 비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잠시 그쳤던 장맛비는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해 점차 남부 내륙으로 확대됩니다. … SBS 2024.06.28 20:32
"물막이판? 소용 없어" 창문·하수구로 들이치는데…반지하 대책은? 올해도 장마가 시작됐는데, 이 소식이 유독 더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반지하 주택 주민들입니다. 물에 자주 잠기는 데다 대피도 어려운 반지하, 올해는 피해를 막을만한 대비가 잘 돼 있을지, 신용식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2년 전,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 3명이 폭우로 참사를 당한 뒤부터 이 동네 빌라 밀집 골목에는 물막이판이 하나둘씩 설치됐습니다. 창문과 공동현관 앞에서, 빗물이 들어차지 않게 막는 최소한의 피해 예방 장치입니다. 하지만, 설치가 안된 집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반지하 거주민 : 걱정은 되죠. SBS 2024.06.28 20:31
'전액 선납하면 할인' 믿었다간…임플란트 분쟁 급증 요즘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겼다거나, 문제가 생겨 치료를 멈췄을 때 돈을 너무 적게 돌려줘서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지 박예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1년 전, 어금니가 깨져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던 60대 A 씨. 시술비를 싸게 해 준다는 말에 전액인 74만 원을 선납했지만, 발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치료를 중도 포기했습니다. 병원 측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돌려받은 환급금은 39만 원뿐이었습니다. [A 씨/임플란트 관련 피해자 : 환불 과정에서 상담사가 그러는 거예요. SBS 2024.06.28 20:26
새벽 시간 작업자들 덮친 '폭주 차량'…60대 신호수 사망 새벽 시간 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당시 이 차량을 포함해 여러 대가 무리 지어 과속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차량 1대가 갑자기 멈춰 서고, 운전자가 내려 주위를 둘러봅니다. 잠시 뒤 구급차가 도착하고 구급대원들이 내려 현장을 살핍니다. 그제 새벽 0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에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노동자가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제한속도 시속 50km 구간이지만, A 씨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질주를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숨진 60대 남성은 도로 위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를 교체하는 작업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작업자 5명 중 2명도 부상을 입었고, 작업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가 20∼30대 지인 4명과 함께 모두 5대의 차량으로 폭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 동료 : 차량 여러 대가 과속을 해서 '끽' 소리가 나더니... SBS 2024.06.28 20:23
"꺼진 줄 알았는데" 8일 뒤 살아난 불길…극강의 전기버스 화재 화성 공장 화재 이후 배터리를 쓰는 제품, 그 가운데서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큰 배터리를 쓰는,… SBS 2024.06.28 20:20
'K 웹툰' 상장 첫날 급등…네이버웹툰 모기업이 나스닥으로 간 이유는? 전 세계 1억 7천만 명이 이용하는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이 미국 나스닥에 데뷔했습니다. 상장 첫날부터 10% 가… SBS 2024.06.28 20:17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미 유권자들 평가는 "트럼프 판정승" 이 내용은 워싱턴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승모 특파원, 첫 토론은 트럼프의 판정승이라는 평가가 … SBS 2024.06.2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