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체감도 반영해 재난문자…시군구로 세분화 올해 10월부터 지진 발생 시 실제 흔들림을 체감하는 정도인 진도 기준을 반영해 재난 문자가 송출됩니다. 지진 문자 송출 지역은… SBS 2024.06.28 21:14
경기 안성서 버스·화물차 이중 추돌…1명 중상 · 16명 경상 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38번 국도에서 시내버스 2대와 25t 화물차 간 이중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SBS 2024.06.28 21:14
'88년 애환'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 오늘 종업식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탄광인 장성광업소가, 다음 달이면 문을 닫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해 88년 동안 우리나라 석탄을 캐내왔던 이 탄광의 종업식에 G1 방송 정창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목놓아 외치는 광부의 노래. 노래에 서려 있는 광부의 애환도 이제 더 이상 부를 수 없습니다. 검은 탄광과 함께한 긴 세월이 종업식을 끝으로 역사가 됐습니다. 광부의 아내에게는 어둡고 좁은 광산에서 남편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하루하루가 소중했습니다. [안미향/광산노동자 아내 : 다행이죠. SBS 2024.06.28 21:13
"세금 낼 돈이 없어요"…'세수 펑크' 조기 경보 올해 5월까지 걷힌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예상했던 것보다 국세가 더 적게 걷힐 게 확실해졌다고 보고 세수 조기 경보를 발령했는데, 이유가 뭔지 권영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했던 대기업 매출은 올 1분기에 3%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 매출 감소율은 더 커졌습니다. 수출 대기업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중소기업들로 확산하지 못하면서 세금을 제대로 못 내는 곳도 늘었습니다. [이의현/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왜 그러냐면 돈이 없어요. SBS 2024.06.28 21:11
IAEA "후쿠시마 7차 방류 일본 삼중수소 기준치 밑돌아" ▲ 28일 오후 6시 45분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웹페이지에 공개된 방류 데이터 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의 후쿠시… SBS 2024.06.28 21:10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첫 증차…효과 있나? 출퇴근 시간 숨쉬기 힘들 정도로 혼잡한, 김포 골드라인에 정부가 나랏돈을 들여 열차 편성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오늘 처… SBS 2024.06.28 21:09
북 미사일, 구불구불 올라가다 '펑'…수십 개 파편으로 북한이 그제 미사일을 쏜 뒤, 미사일 하나에 탄두가 여러 개 들어가는 다탄두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죠. 우리 군이 이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는 영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SBS 2024.06.28 21:08
필터 뜯었더니 필로폰 우수수…'던지기' 안되니 '파묻기' 공기청정기 필터 안에 필로폰을 숨겨서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CCTV가 없는 야산에… SBS 2024.06.28 21:06
'샌들 족적'에 붙잡힌 범인…20년 미제 살인사건 풀렸다 지난 2004년 강원도 영월에서 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일한 단서는 현장에 있던 범인의 족적이었는데, 20년 만에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G1 방송 모재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20년 전 발생한 '영월농민회 간사 피살사건'. 농민회 사무실에서 한 남성이 목과 배 등을 흉기에 수십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20년 만에 피의자 A 씨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실마리가 된 건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 7년여에 걸쳐 거듭된 족적 재감정 끝에, 지난 2020년 국과수에서 사건 현장의 족적이 A 씨의 족적과 99.9%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같은 해 A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사건을 받은 검찰은 압수수색과 감정 등 다시 4년여 걸친 재수사 끝에 혐의를 특정하고 A 씨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년간 쌓인 검찰과 경찰의 수사 기록만 2만 페이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고 사건 발생 장소도 모른다"며, 오히려 "오랜 수사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피의자 A 씨 : 경찰과 검찰은 저에게 아주 추리 소설을... SBS 2024.06.28 21:03
폭우에 인도 뉴델리 공항 천장 '와르르'…9명 사상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공항의 지붕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당국은 밤새 쏟아진 폭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차량들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있습니다. 승용차 1대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새벽 5시 반쯤.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간디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지붕 일부가 붕괴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더미가 아래에 있던 차량과 사람을 덮쳤습니다. [아니즈 칸/택시 기사 : 차 안에서 자고 있었어요. SBS 2024.06.28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