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정상 "무제한 협력 강화"…대북 위협 반대 한목소리 중국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두 나라 간 무제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을 향해서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에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SBS 2024.05.17 06:18
정부 "의료개혁 큰 산 넘어"…의료계 오늘 입장 발표 27년 만에 의대 정원 계획을 앞둔 정부는 남은 절차를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의료계는 법원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법원에 재항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24.05.17 06:11
"증원 정지 시 필수·지역의료 지장"…정부 손 들어준 법원 정부의 의대 증원을 멈춰달라고 낸 의료계의 집행 정지 신청을, 2심 법원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공공복리, 즉 사회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면 의대 증원을 멈춰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5.17 06:10
[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27년 만의 '의대 증원'..."대법원 재항고" 의대 증원을 멈춰달라는 의료계 신청을 2심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SBS 2024.05.17 06:09
미 다우지수 장중 사상 첫 40,000선 돌파…3년 반 만에 10,000p↑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오전 11시쯤 40,051.05를 고점으로 기록하며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40,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지수는 오전 장중 40,000 선 언저리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전장 대비 38.62포인트 내린 39,869.38에 마감했습니다. SBS 2024.05.17 05:55
전국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큰 일교차 유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이 되겠으나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SBS 2024.05.17 05:40
27년 만의 의대 증원 '속도'…미복귀 · 휴진 등 갈등은 지속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배분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사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정부의 증원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에 의사단체는 재항고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현장 미복귀나 휴진 등으로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4.05.17 05:39
푸틴, 중 국빈 방문 2일차 하얼빈 도착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하얼빈에 도착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헤이룽장성의 성도 하얼빈에서 제8회 러시아-중국 엑스포 개막식과 제4회 러시아-중국 지역 간 협력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SBS 2024.05.17 05:17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불수용…"파업 바람직하지 않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배분 처분을 정지해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천 명을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근거는 다소 미흡하지만 필수·지역의료 회복·개선을 위한 증원 자체의 필요성은 부정할 수 없으며, 집행정지는 의료대란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4.05.17 04:28
미, 시진핑 · 푸틴 회담에 "중, 양손에 떡 쥘 순 없어"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러 정상회담을 포함한 양국의 밀착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 "중국은 양손에 떡을 쥘 수는 없다(can't have its cake and eat it too)"라면서 "유럽에 가장 큰 안보 위협이 되는 동시에 유럽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4.05.17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