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종 코로나 감염자 163명으로 늘어…유람선만 135명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중심으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일본에서 2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돌아온 일본인 남성 2명이 감염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0.02.11 20:57
'제2의 봉준호' 탄생 조건, 한국영화가 갖춰야 할 건? 기생충이 이룬 쾌거를 보면서 이뤄질 수 없을 것만 같던 일이 현실이 돼 놀랍다는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이제는 충무로에서 제2, 제3의 봉준호가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그럼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던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영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0.02.11 20:53
봉준호와 마틴, 1960년 걸작 '하녀'가 이어준 인연 봉준호 감독이 어제 무대에 올라 남긴 수상 소감 가운데 이 말을 기억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봉준호/영화감독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은 바로 위대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하신 말씀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이자 세계적 거장에게 보낸 존경의 메시지에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낸 건데, 알고 보니 두 사람 사이에는 남다른 인연이 숨어 있었습니다. SBS 2020.02.11 20:48
"영화감독 꿈꾸던 소심한 소년"…봉준호가 걸어온 길 한국 영화 기생충에 전 세계가 빠져드는 건 빈부 격차라든지 사회 갈등 같은 어디에서나 있을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그 바탕에는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으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는 봉준호 감독의 힘이 숨어 있습니다. SBS 2020.02.11 20:37
상영관 딱 3곳→2천 곳…미국은 지금 '기생충 홀릭' 이번 주말 미국에서는 2천 곳 넘는 영화관이 기생충을 상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 때는 딱 3곳뿐이었는데 아카데미 4관왕과 함께 세계 영화의 중심인 미국 전역에서도 기생충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SBS 2020.02.11 20:33
"기생충, 한국에게 문화적 돌파구"…쏟아진 외신 찬사 외국 언론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수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아카데미상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기생충'의 수상은 한국에게도 문화적 돌파구가 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SBS 2020.02.11 20:27
세계 홀린 '봉준호의 기생충', 돌비극장에 이름 새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식은 잠시 뒤에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지금부터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영화 기생충이 남긴 이야기들 더 전해 드리겠습니다. SBS 2020.02.11 20:24
한시가 급한 응급환자, 중국서 왔다고…"진료 3주 후에" 열이 있거나, 최근 중국에 다녀왔다고 하면 아예 진료를 거부하는 동네 의원이 일부 있다고 저희가 얼마 전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대형병원에서도, 그것도 응급환자를 받지 않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SBS 2020.02.11 20:18
[인천공항 연결] 잠시 뒤 3차 전세기 출발…170여 명 귀국 신청 중국 우한에 남아 있는 우리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3번째 전세기가 잠시 뒤에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 앞서 갔던 전세기 2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잠시 뒤 8시 45분에 떠나는 건가요? 네, 이제 50분 정도 뒤면 출발입니다. SBS 2020.02.11 20:10
28번, 3번 환자 접촉 17일 뒤 확진…잠복기 미스터리 보건당국의 설명처럼 28번 환자가 만약에 3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거라면 두 사람이 마지막 접촉했던 게 지난달 1월 25일이니까 무려 17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SBS 2020.02.1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