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들 태우고 역주행한 '조현병 父'…예비신부까지 참변 한 40대가 3살 난 아들을 옆에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40대 남성과 아들 그리고 이번 달 결혼을 앞두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까지 3명이 숨졌습니다. SBS 2019.06.04 21:13
위험천만 의료폐기물 200톤 '야외 방치'…업체는 '소각한 척' 병원에서 나오는 의료폐기물을 야외에 10달 넘게 방치해놓은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천으로 대충 덮어놓은 폐기물 주위에서 약품 냄새가 진동한다는데, 감염의 위험 때문에 꼭 전문시설에서 처리해야 하는 의료폐기물이 어떻게 이런 식으로 1년 가까이 방치돼있는 것일까요. SBS 2019.06.04 21:08
한 해 최고 100억 투입 '노벨상 프로젝트'…연구비 검증 구멍 내용을 정리하면 국가과학자가 국민 세금인 지원금 빼돌리고 자기 논문 표절한 사실이 이번 정부 감사에서 드러난 것인데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보겠습니다. SBS 2019.06.04 21:01
[단독] 거액 연구비 받아 챙겨놓고…연구 보고서 돌려 썼다 국가과학자로 뽑힌 남홍길 교수는 방금 들으신 대로 기초과학연구원, IBS의 연구단 단장이기도 했습니다. IBS가 어떤 데냐 하면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의 최고 학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 8년 받은 정부 지원금이 1조 원이 넘습니다. SBS 2019.06.04 20:57
헝가리 다뉴브강서 시신 1구 추가 수습 헝가리 현지시각 오후 1시 헝가리 유람선 사고 지점에서 55㎞ 가량 떨어진 다뉴브강 하류에서 50대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SBS 2019.06.04 20:55
[단독] 연구비로 사무실 꾸민 국가과학자…'상품권깡'도 적발 수색 작업에 진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다음 준비한 소식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국가과학자라는 게 있습니다. 연구 성과가 뛰어난 사람 가운데 정부가 국가과학자를 따로 뽑아서 연구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인데 우리 과학계의 국가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BS 2019.06.04 20:45
"우리가 미안합니다"…다뉴브 강물 따라 흐른 '아리랑' 3일 오후 7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위에서 울려 퍼진 '아리랑' [이바 요하스/헝가리 시민 :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느끼는지 … SBS 2019.06.04 20:35
다뉴브강 하류는 수풀 무성…헬기 · 보트 수색으론 역부족 사고 현장뿐 아니라 다뉴브강 다른 곳에서도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 하늘과 물에서 함께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범위가 워낙 넓다 보니까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SBS 2019.06.04 20:33
더듬더듬 수색, 시신 몸에 닿아 수습…최악의 조건 속 사투 지금 수색 작업 현장 모습 보셨는데 지금 다뉴브강 물속에 들어가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잠수사들은 최악의 조건과 싸우고 있습니다. 빠른 물살도 물살이지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물이 탁하기 때문입니다. SBS 2019.06.04 20:31
[다뉴브강 현장] 60대 남성 · 50대 여성 확인…6일 인양 계획 지금부터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속보 이어가겠습니다. 어제 실종자 시신 2구가 수습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9명, 실종자는 17명입니다. SBS 2019.06.04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