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내달 4일 이사회…"피아트의 합병 제의 수락 여부 결정" 프랑스 자동차업체 르노가 내달 4일 이사회를 열어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합병 제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업체인 FCA는 지난 27일 르노에 각각 50%의 동등한 지분을 소유하는 합병을 전격 제안했다. 연합 2019.06.01 01:29
유럽증시, 美의 멕시코 관세부과 파장에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가 31일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 방침과 미·중 간의 무역분쟁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8% 하락한 7,161.71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19.06.01 01:29
정부, 헝가리에 유람선 조속 인양·철저 수사 거듭 요구 한국과 헝가리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다뉴브강 침몰 유람선의 실종자 수색과 구조, 선체 인양 작업을 공조하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정부 합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사고 현장을 헝가리 정부 고위당국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사고 생존자들을 만나 위로하는 한편, 헝가리 정부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인양과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SBS 2019.06.01 01:28
"트럼프 무역전쟁 탓 美 증시 6천조 원 기대수익 손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뉴욕증시가 5조 달러의 기대수익을 놓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경제매체 CNBC방송이 31일 전했다. 연합 2019.06.01 01:13
한·미·일, 3개월 만의 북핵수석 회동…북미회담 시동 주목 한국 측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어제 오후 싱가포르에서 미일 북핵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일본의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회동했습니다. SBS 2019.06.01 00:52
헝가리 외교장관 "선체 인양 온힘 다할 것…유족·생존자도 지원"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배 인양에 모든 에너지와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실종된 한국인을 다 찾아내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6.01 00:49
멕시코에 관세로 이민 해결 압박 트럼프 "해야 할 일 할 때 됐다" 불법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 멕시코를 상대로 관세 카드를 꺼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그들이 꼭 해야 할 일을 마침내 할 시간"이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SBS 2019.06.01 00:36
'화웨이 쓰면 정보공유 제한'…미국, 독일·영국 등 유럽에 경고장 독일과 영국 등 유럽의 동맹국들을 상대로 '화웨이 제재 전선'에 동참해달라는 미국의 요구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할 경우 안보 정보 등에 대한 공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직접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SBS 2019.06.01 00:33
박원순 "식량위기 북한에 6월 중 100만 달러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북한에 유엔기구를 통해 100만 달러 약 11억9천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식량 위기에 처한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 영양 개선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6.01 00:19
백악관, 北 김혁철 처형설에 "언급 않겠다"…폼페이오 "확인 중" 미국 백악관 세라 샌더스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북한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의 처형 등과 관련한 보도에 언급을 않겠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6.01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