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제모'하고 경찰 출석…"콘서트 때문에 제모"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박유천 씨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씨는 몸에 난 털을 대부분 제거한 상태였는데 마약 반응 검사에 대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BS 2019.04.17 21:14
김정은 방러 임박?…블라디보스토크서 김창선 포착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김정은 위원장의 측근인 김창선 국무위 부장이 오늘 블라디보스토크 역 주변에서 목격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에도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SBS 2019.04.17 21:08
현직 판사 "이미선, 해명하라"…법원 내부서도 문제제기 재판거래 의혹 판결을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썼다는 논란이 불거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현직 부장판사가 공개적으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SBS 2019.04.17 21:06
피의자 진술 오락가락…프로파일러 "과도한 피해망상" 그럼 지금 다친 사람들 상태는 어떤지, 또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지 경남 진주경찰서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이세영 기자, 먼저 피의자 조사에서 새로 나온 내용이 있습니까? 네, 경찰은 오전부터 지금까지 프로파일러를 동원해서 피의자 면담과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 2019.04.17 21:03
"방어능력 약한 사람 골라 공격"…"분노 범죄의 특징" 평온한 일상을 무너뜨린 잔혹한 범죄를, 그것도 같은 아파트에 살던 사람이 저질렀다는 소식에 오늘 많은 사람들이 불안하고 착잡해했습니다. 이웃을 상대로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던 건지, 이런 일을 사전에 막을 수는 없는 것인지, 배준우 기자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SBS 2019.04.17 21:02
CCTV 설치할 정도로 '이상 행동'…올해 경찰 신고만 7건 피의자 안 씨는 오늘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최근 아파트 이웃들과 자주 부딪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도 잠시 전해드렸지만, 흉기에 찔려 숨진 여고생 가족은 평소에 안 씨로부터 위협을 받아서 집 앞에 CCTV까지 설치했었습니다. SBS 2019.04.17 20:56
조현병 앓은 피의자의 치밀한 계획…범행 왜 저질렀나 붙잡힌 피의자 안 모 씨는 조현병, 흔히 말하는 정신분열증 치료를 과거에 받은 사실이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여러 정황으로 볼 때는 상당히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 범죄로 보이는데, 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인지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경찰이 주력하고 있습니다. SBS 2019.04.17 20:51
테이저건·실탄 쏘고도 즉각 제압 못해…15분 만에 체포 오늘 새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던지면서 저항하던 피의자를 공포탄과 실탄까지 쏜 끝에 15분 만에 제압했습니다.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던 시간을 조금 더 줄일 수는 없었을지 당시 상황을 전연남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SBS 2019.04.17 20:39
잠결에 화들짝 놀라 대피…'18명 사상' 피해 컸던 이유는 오늘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모두 18명입니다. 그 가운데 목숨을 잃은 5명은 어리거나, 여성이거나, 또 나이 든 어르신이었습니다. 피의자가 특정 대상을 노린 것인지는 경찰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SBS 2019.04.17 20:34
12살 손녀·할머니까지…'묻지마 난동'에 일가족 날벼락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서 일어난 오늘 범행에 희생된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이었습니다. 함께 살던 할머니와 12살 소녀가 숨졌고 또, 어린 조카를 구하려던 이모가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SBS 2019.04.17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