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모잠비크 사이클론 사망자 242명으로 늘어 아프리카 남부를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에 따른 공식적인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모잠비크 정부는 현지시간 21일 '이다이'로 인한 사망자가 242명으로 늘었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9.03.22 04:37
이라크서 '새해 첫날' 유람선 침몰…관광객 90명 이상 사망 현지시간 21일 오후 이라크 북부 니네베 주 모술 부근 티그리스강에서 유람선이 침몰, 적어도 9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침몰한 배는 페르시아력의 새해 첫날인 '노루즈' 명절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태우고 티그리스강변과 강 가운데 섬에 조성된 유원지를 왕복 운항하고 있었습니다. SBS 2019.03.22 04:29
이탈리아 대통령 "중국과의 관계, 투명하게 이뤄져야" 이탈리아가 주요 7개국 중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참여를 사실상 확정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경계를 감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제 협력이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4:28
IMF "과이도 대통령 인정 준비 안돼…회원국 입장 정리 중"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지시간 21일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로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베네수엘라 대통령으로 인정할 준비가 안 됐다고 밝혔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22 04:28
독일 내년도 난민 관련 예산 축소에 지방정부 반발 독일 연방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방정부에 배정하는 난민 관련 예산을 삭감하자 지방정부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1일 dpa 통신에 따르면 16개 주 총리들은 이날 베를린에서 회의를 하고 연방정부를 상대로 난민의 사회적 통합과 관련해 명확한 전략을 달라고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3:39
유럽증시, 브렉시트 연기 논의 EU 정상회의 개막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 탈퇴 연기 요청을 논의하는 EU 정상회의에 투자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7,355.3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3:38
미 재무부, 북한 제재 회피 도운 중국 해운사 2곳 제재 미국 재무부가 북한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혐의로 다롄 하이보 국제 화물과 랴오닝 단싱 국제운송 등 중국 해운회사 2곳을 제재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9.03.22 02:48
영국 버밍엄 이슬람사원 5곳 유리창 등 파손돼 영국 버밍엄 지역에 위치한 이슬람사원 5곳이 괴한의 공격을 받아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공영 BBC 방송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웨스트미들랜즈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30분 한 남성이 큰 망치로 한 이슬람사원의 유리창을 내리쳤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2:47
볼턴 "트럼프가 김정은에 여러 선택지 줘…중국, 대북 압박의 열쇠"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여러 선택지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극우성향 매체 브레이트바트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여러 선택지를 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빅딜이라고 부르는 것,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모두 포기하고 아주 밝은 경제적 미래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2:46
EU·英, 브렉시트 4월 12일로 연기…이후 '운명'은 英 하원 손에 유럽연합 EU와 영국은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즉 영국의 EU 탈퇴를 일단 오는 4월 12일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양측은 4월 12일 이후 브렉시트 연기 문제는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 여부와 차기 유럽의회 선거 참여 등을 반영해 '투 트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SBS 2019.03.22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