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노량진시장 상인들 "수협 직원이 폭행…경찰은 모른 체" 구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 측이 경찰이 수협을 편드는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가 오늘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서 연 집회에서 "지난 3년간 구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이 수협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해왔지만, 경찰이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02.11 12:35
"북한, 평양 중심으로 카드 결제…곳곳에 CD기 설치" 북한에서도 평양을 중심으로 제한적이나마 직불카드와 선불카드 등을 통한 카드결제가 이뤄진다고 산업은행 한반도신경제센터가 11일 전했습니다. 센터 이유진 연구원은 이날 '최근 북한 금융서비스 현황과 의의' 보고서에서 북한·외신 보도 등을 토대로 "북한에서 카드가 평양을 중심으로 결제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2.11 12:34
공무원연금공단 '은퇴자 공동체 마을' 입주 경쟁률 6.5대 1 공무원연금공단은 11일 전국 은퇴자 공동체 마을 8곳의 입주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5∼31일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855건의 입주 신청이 들어와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SBS 2019.02.11 12:32
외국인들 "한식당, 맛있지만 위생·소통 개선 희망"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식당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언어소통이나 위생 상태는 더 개선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여름 외국인 관광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식당의 이미지가 좋다는 평가가 한식당을 실제 경험하기 전의 78.9%에서 경험 후 94.2%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SBS 2019.02.11 12:32
대법 "공정위, 퀄컴에 2천700억 과징금 일부 위법…1심 다시" 2009년 공정위가 퀄컴에 부과한 2천732억원의 과징금 중 일부가 잘못 부과됐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009년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과징금을 두고 공정위와 퀄컴이 벌인 10년 간의 법적분쟁이 퀄컴 측의 일부 승소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SBS 2019.02.11 12:29
'文 정부 공약' 고교학점제 본격 추진한다…중앙추진단 구성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인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준비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교육청, 지원기관 합동으로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하고 제도 개선과 일반고 대상 학점제 기반조성 등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BS 2019.02.11 12:27
경찰, 피의자 체포 단계부터 '묵비권' 고지한다 경찰청은 그간 피의자신문 직전에 고지하던 진술거부권을 앞으로는 체포 단계부터 고지해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행 형사소송법상 피의자를 체포하는 경우 피의사실 요지와 체포 이유, 변호인 선임권을 고지하고 변명할 기회를 줘야 하며, 체포 또는 구속적부심 청구권도 알려야 합니다. SBS 2019.02.11 12:26
환경호르몬 분해 능력 탁월한 미생물 낙동강서 발견 인체 호르몬 분비에 교란을 일으키는 유해 물질인 환경호르몬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이 국내에서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분해 능력을 가진 미생물을 발견하고 특허 출원을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BS 2019.02.11 12:25
지난해 예금-대출 금리 차 2.31%p…5년 만에 '최대' 지난해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가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은행들도 사상 최대 이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SBS 2019.02.11 12:16
'5·18 망언' 의원들 윤리위 제소 추진…한국당 "우리 당 문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광주민주화운동 발언을 놓고 정치권 안팎의 비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해당 의원 3명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하는 등 공동으로 퇴출 운동에 나섰습니다. SBS 2019.02.1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