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산불 역대 최대…소방대원 1만 4천여 명 사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주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재로 기록됐다고 미 언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발화 11일째를 맞은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이 이날 오전 현재 29만 에이커의 산림을 태웠습니다. SBS 2018.08.08 05:16
브라질, 올해 연금개혁 어려울 듯…테메르 "차기 정부에 기대" 브라질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온 연금개혁이 올해 안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7일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자동차 엑스포에 참석해서 한 연설을 통해 "차기 정부는 현 정부에서 끝내지 못한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8.08 04:57
미 서부 야구공 크기 우박 쏟아져…동물원 동물도 숨져 미국 서부지역에 대형 산불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에서 큰 우박이 쏟아져 사람과 동물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 야구공 크기만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SBS 2018.08.08 04:57
국제유가, 이란제재 복원에 상승지속…WTI 0.2%↑ 국제유가는 7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 오른 69.1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 2018.08.08 04:56
이라크의 '줄타기'…"미국의 대이란 제재 반대하지만 지킬 것"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관련해 이라크 정부는 미국과 이란 사이 등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원칙적으로 이라크는 중동에 가하는 제재를 반대한다"며 "봉쇄와 제재는 사회를 파괴할 뿐 정권을 약화하진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8.08.08 04:11
미 제재 첫날 북-이란 외무장관 '미묘한' 회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7일 이란 테헤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회담이 끝난 뒤 "두 장관은 양국의 현재 상호관계에 만족하고 향후 우호를 증진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중동과 국제사회의 최근 상황과 양국의 이해와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8.08.08 04:10
남수단, 세번째 권력분점 합의에도 평화정착까진 갈 길 멀어 내전의 피비린내 속에서 남수단 정부와 반군 지도자가 세 번째 권력분점에 합의했지만, 과거의 충돌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연합 2018.08.08 04:09
터키 대통령 내달 베를린 방문…메르켈과 회담 여부 주목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내달 28∼29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대변인을 인용해 7일 보도했습니다. 연합 2018.08.08 04:09
할리우드 시의회 "거리에 새겨진 트럼프 별 없애자" 결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 거리에 새겨진 '트럼프 별'이 여러모로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거리가 있는 도시인 웨스트할리우드 시의회는 6일 저녁 트럼프의 별을 제거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CNN 방송 등이 7일 전했습니다. 연합 2018.08.08 04:08
러시아 "미국의 일방적 이란제재 규탄…핵합의 유지에 최선"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제재가 발효된 7일, 러시아는 미국을 규탄하고 이란핵합의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 1단계는 자신들이 올해 5월 일방적으로 탈퇴한 JCPOA 이행을 뒤흔드는 데 목적을 뒀다"고 주장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연합 2018.08.08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