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참석한 세종시장 후보 논란…내일 윤리위서 결론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여야 정치권의 모든 선거운동이 중단되고 '음주 자제령'이 내려진 가운데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된 유한식 현 시장이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 2014.04.19 22:49
차분한 분위기 속 서울서 국정원 규탄 집회 오늘 저녁 서울 도심에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과 증거조작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280여 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6시쯤 청계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SBS 2014.04.19 22:44
침몰 순간 운항한 3등 항해사 "규정대로 운항했다" 세월호 침몰 순간 운항을 맡았던 3등 항해사 박 모 씨가 사고 순간 규정대로 운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관계자와 승무원 등에 따르면 박씨는 사고 당시 평소 속도에서 배의 방향 전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SBS 2014.04.19 22:41
'세월호' 침몰, 안산시 개인택시 유가족에 차량지원 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여객선 침몰사고 유가족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어제부터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오가는 유가족들을 위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순번을 정해 택시 200대를 순환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4.04.19 22:38
의협 대의원회, 노환규 회장 탄핵안 가결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임기 1년여를 남기고 탄핵됐습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노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전체 대의원 242명 중 178명이 표결해 찬성 136명, 반대 40명, 기권 2명으로 가결시켰습니다. SBS 2014.04.19 22:37
경기도의회, 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경기도의회는 오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안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신속한 구조 활동, 적절한 의료 지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에 대한 전폭적이고 빠른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4.04.19 22:35
정부, 4년전 이미 선박사고 원인·대책 분석 세월호 침몰 사고때 선장 이준석 씨의 미숙한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정부가 2010년 이미 선박의 안전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4.04.19 22:34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 검토 정부는 이번 사고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안산과 진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정부는 이번 침몰 사고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단원고등학교 소재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 발생지인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BS 2014.04.19 21:15
정부 발표 혼선·잡음…최악의 사고 대응 '불신' 정부는 뒤늦게 13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위기를 통합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선과 잡음은 여전합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SBS 2014.04.19 21:06
중대본 가동될 때까지 53분…허비된 '골든타임' 사고 수습 초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느렸습니다. 첫 신고 접수부터 본부가동까지 53분이나 걸렸고, 그 사이 현장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SBS 2014.04.1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