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안 돼요, 제발"…40대 붙잡고 끝까지 구한 여고생 저랑 얘기 좀 해요 제발 제발." 지난 12일 오후 8시 53분쯤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다급한 신고 전화 한 통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