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 연일 증가…사회적 거리 두기로 복귀하나 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연일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달 초 코로나19가 다소 잠잠해 지면서 정부가 방역체계를 일상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깜깜이' 확진자까지 늘어나면서 부분적,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의 복귀를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0.05.28 08:00
인권위, '나눔의집' 할머니 인권침해 조사…소장은 교체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후원금 문제로 시끄러운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집에 대해 국가인권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할머니들이 학대와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SBS 2020.05.28 07:58
엄마한테 간이식 하려…하루 한 끼로 두 달 만에 15㎏ 감량한 딸 엄마에게 간을 이식하려 두 달 만에 체중 15㎏을 감량한 딸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딸은 엄마에게 간을 이식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하루 한 끼로 버텨가며 몸무게를 줄였고, 엄마는 딸의 마음에 보답하듯 수술 후 이를 악물고 재활에 나섰습니다. SBS 2020.05.28 07:57
수건으로 가린 번호판…스쿨존 불법 주차 · 과속 '여전'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제와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제가 첫 초등학교 등교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차와 과속은 여전했고, 곳곳에서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연출됐습니다. SBS 2020.05.28 07:47
부산 해운대 고층 오피스텔 화재…1명 중태·124명 대피 오늘 오전 1시 46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3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 집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레인지후드 등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40만 원 상당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SBS 2020.05.28 07:47
"5G로 바꿨더니 통화 끊긴다" 고객 민원에 130만 원 보상한 KT KT가 5세대 이동통신 품질이 나쁘다며 불편을 제기한 고객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을 포함해 13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통신사 측이 고객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해 100만 원대 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SBS 2020.05.28 07:44
고의? 과실?…'경주 스쿨존 사고'에 이례적 합동수사팀 40대 여성이 몰던 SUV가 9살 남자아이가 탄 자전거를 들이받은 사건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고의였는지 아니면 과실이었는지, 또 어린이보호구역이라 민식이법이 적용될 수 있는지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SBS 2020.05.28 07:44
'뇌물수수 의혹' 송철호 캠프 선대본부장 오늘 구속심사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상임고문 김 모 결정됩니다. 김 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SBS 2020.05.28 07:41
학생이 운동부 코치에 1천만 원 뜯겨…택배 상하차 알바비까지 자신의 제자를 상대로 3년간 1천만 원 넘게 돈을 뜯어낸 학교 운동부 강사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0.05.28 07:36
잇단 확진에 귀가 조치…개학 첫날 561곳 '등교 불발' 이런 상황에서 어제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처음 등교를 했죠. 학교 또는 주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전국 560여 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연기하거나 등교했더라도 곧바로 학생들을 귀가시켜야 했습니다. SBS 2020.05.28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