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반군 ELN, 코로나19 확산에 "한 달간 일시 휴전" 콜롬비아 '최후의 반군'인 민족해방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를 맞아 한 달간의 일시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ELN은 30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신음하고 있는 콜롬비아 국민을 향한 인도주의적 제스처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의 일방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3.31 03:44
"우리도 코로나19에 노출"…미 물류업계 노동자 잇단 파업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물류업계의 파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문은 폭증했지만, 충분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직원들부터 코로나19에 노출돼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SBS 2020.03.31 03:36
유럽증시, 코로나19 상황 주시하며 1% 내외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3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0% 오른 9,815.97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20.03.31 03:34
미 메이시스 백화점 "코로나19에 대다수 직원 무급휴직"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여파로 직원들에 대해 대규모 무급휴직을 실시키로 했다. 30일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이날 대다수의 직원이 이번 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합 2020.03.31 03:33
코로나19 대응 급한 브라질, 전국 대도시에 야외병동 설치 브라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국의 거의 모든 대도시에 야외병동이 잇따라 설치되고 있다. 30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를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축구 경기장이나 전시장, 공터 등에 야외병동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 2020.03.31 03:32
영국, 1천100억 원 들여 해외 발 묶인 자국민 데려온다 영국 정부가 항공사들과 협정을 맺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 수만 명의 귀국을 추진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BBC 방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어제 코로나19 대응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SBS 2020.03.31 03:30
백악관 당국자 "거의 완벽 대응해도 미국인 20만 명 사망 가능성" 코로나19 확산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한다고 해도 미국인 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백악관 핵심 당국자에게서 나왔습니다. 미국인 전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해도 사망자가 20만 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인식을 보여준 걸로 풀이됩니다. SBS 2020.03.31 03:27
"G20 재무·중앙은행 총재,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오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어제 보도했습니다. SBS 2020.03.31 03:13
코로나19 휴관 중 네덜란드 미술관서 고흐 작품 도난 현지시간으로 어제 AP, AFP 통신에 따르면 이 박물관과 현지 경찰은 어제 새벽 고흐의 1884년작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을 도둑맞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3.31 03:12
10월 파리 모터쇼도 코로나19로 전격 취소 오는 10월 초 열릴 예정이었던 프랑스 파리 모터쇼가 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파리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년 모터쇼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3.31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