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차관보, 북미 실무협상 앞서 中 압박 "제재 집행 더 잘하길"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북미 실무협상을 앞둔 1일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중국에 거듭 촉구했다.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합의한 가운데 일단 제재 유지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중국의 제재 이완 움직임에 '경고'를 보냄으로써 제재 전선 이탈을 차단하는 한편으로 북·중 밀착을 경계,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겠다는 차원으로 보인다. 연합 2019.10.02 04:21
EU, 홍콩 경찰 실탄 사용에 '자제' 촉구 유럽연합은 홍콩에서 시위 참여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1일 모든 당사자에 긴장 수위를 낮추고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의 마야 코치얀치치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홍콩 사태와 관련, EU는 계속해서 대화와 긴장 완화, 자제가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거듭 밝혔다. 연합 2019.10.02 04:19
유럽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내린 7,360.32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2019.10.02 04:18
佛 외무 "이달 노딜 브렉시트,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영국이 질서정연한 브렉시트 방안과 관련해 수용할만한 제안을 내놓지 않는 한 예정대로 이달 31일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연합 2019.10.02 04:18
'무역전쟁 후폭풍' 美 제조업 위축 심화…PMI 10년 만에 최저 미국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미 공급관리협회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8월 49.1에서 9월 47.8로 하락했다. 연합 2019.10.02 04:17
英 외무 "홍콩당국 실탄 사용 지나쳐…대화 필요"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 과정에서 한 참여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자 영국 정부가 과잉 대응이라며 홍콩 당국에 자제를 촉구했다. 연합 2019.10.02 04:17
아르헨티나 오랜 경제 위기에 국민 '3명 중 1명꼴' 빈곤층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가 오래 이어지면서 국민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빈곤선 아래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기준 빈곤율은 35.4%였습니다. SBS 2019.10.02 04:16
이집트, 미국에서 돌려받은 2천년 전 고대 황금관 공개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1일 수도 카이로의 이집트문명국립박물관에서 최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으로부터 돌려받은 고대 황금관을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 2019.10.02 04:11
베이징, 건국 70주년 축제 분위기…초대형 불꽃놀이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역대 최대 규모 열병식에 이어 초대형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 행사가 벌어져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베이징에서는 1일 오전 10시 톈안먼 중국 국가 주석 등 중국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이 거행된 데 이어 이날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수만여 명이 참가해 가무를 펼치는 연합 공연이 펼쳐졌다. 연합 2019.10.02 04:10
글린 포드 "北에 안전보장은 충분조건 아냐…경제 인프라도 원해" 유럽 내 '북한통'으로 꼽히는 글린 포드 전 유럽연합 북한은 안전보장과 함께 경제 인프라를 원한다고 말했다. 포드 전 의원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시내 프레스클럽에서 북핵 등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열린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석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 2019.10.02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