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문 대통령 지지자 비하 표현 사용에 '사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를 사용한 데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대구시 달성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4차 주말 장외집회에서 연설을 하던 중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온라인에서 부르는 이른바 '문빠' 등의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SBS 2019.05.11 21:52
보수 텃밭 보란 듯 '일베 비속어' 언사…회담 형식 기싸움 최근 주말마다 장외 집회를 열어 온 자유한국당이 이번엔 대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수위 높은 표현이 쏟아지면서 여야 간 공방이 오갔는데요, 문 대통령과 다른 정당 대표들이 합의한 지도부 회담도 황교안 대표가 대통령과 1대 1로 따로 만나야 한다고 주장해서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SBS 2019.05.11 21:01
문 대통령도 트럼프도 "대화하자"…공 넘겨받은 김정은 우리 정부는 현재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청와대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정유미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말, 청와대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 걸로 취재됩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경고하면서도 결국에는 대화밖에 없다고 말했었죠. SBS 2019.05.11 20:27
'아프리카 억류' 전부터 연락두절…"신고 없인 파악 한계" 구출된 한국인 여성은 1년 전에 혼자 여행을 떠났고 두 달 전쯤부터 가족들한테도 연락을 안 하던 사이에 납치가 돼서 파악이 안 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BS 2019.05.11 20:13
이 총리 "신문의 '문'은 '들을 문'…기자는 잘듣는 일이 먼저" 이낙연 국무총리가 언론인의 자세에 대한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이 총리는 지난 10일 밤 SNS에서 "신문의 '문'자는 '들을 문'자"라며 "그러나 많은 기자들은 '물을 문'자로 잘못 아신다"고 밝혔다. 연합 2019.05.11 16:22
황교안, 대구에서 민생투어…"대통령, 정당별로 1 대 1 회담하면 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주말인 11일 대구에서 5일째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갔습니다. 황 대표는 오전 6시 30분 대구 수성구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작업을 한 뒤 중구에 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SBS 2019.05.11 14:35
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3박4일 방한 마치고 귀국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오전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입국해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협상 수석대표협의, 한미 워킹그룹 회의 등을 통해 북한의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BS 2019.05.11 14:22
이 총리, 첫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서 "촛불 혁명, 동학 정신의 표출" 이낙연 국무총리는 "2016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속된 촛불혁명도 잘못된 권력을 백성이 바로잡는다는 동학 정신의 표출이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5.11 14:22
마이크 켜 있는지 모르고…"복지부동 관료들이 문제" 시민들은 다음 주 당장 버스가 안 다니면 회사에, 학교에 어떻게 가야 하나 걱정이 많은데도 공무원들은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다고 저희가 계속 지적하고 있는데, 어제 청와대 정책실장과 여당의 새로운 원내대표의 대화에서도 이런 관료 사회에 대한 답답함이 드러났습니다. SBS 2019.05.11 14:04
요격도 피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남한 전역 사정권 지금 보시는 화면은 러시아에서 촬영된 겁니다. 이스칸데르라고 하는 러시아가 만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장면입니다. 지난 주말, 그리고 그제 북한이 쏜 게 이 미사일의 복제판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SBS 2019.05.1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