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도한 한국당, 국회선진화법 짓밟아…엄중 처벌"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물리력을 동원해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한 자유한국당을 강력 규탄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밤 11시 40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집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은 국회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여당일 때 만든 법인데 그 법을 스스로 산산이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 2019.04.26 04:35
국회 사개특위, 패스트트랙 회의 개의 후 정회…與 의원들만 참석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신속지정안건으로 지정하려는 사법개혁 법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연합 2019.04.26 04:31
'1월 인사' 재산 공개…임종석 전 靑 비서실장, 2억 2천만 원 증가 지난 1월 물러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억5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8명의 본인 및 가족 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연합 2019.04.26 04:20
美, 북러 정상회담에 "北 FFVD 공동 목표 달성 위해 계속 조율"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목표가 공동의 국제적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SBS 2019.04.26 03:51
나경원 "회의 시도는 모두 불법…선진화법 위반 어불성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은 명백한 국회법 위반이고 회의 시도는 모두 불법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는 원천무효이고 불법 회의를 막을 책임이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19.04.26 03:48
무색해진 국회선진화법…7년 만에 국회 몸싸움 되풀이 여야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국회선진화법'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선진화법, '몸싸움 방지법'으로도 불리는 개정 국회법은 지난 2012년 5월 2일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됐습니다. SBS 2019.04.26 03:46
막말·멱살·인간띠…'정치 실종' 속 7년 만에 부활한 '동물 국회' 국회가 또다시 '폭력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놓고 대치한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이 결국 충돌했습니다. SBS 2019.04.26 03:32
마주 앉은 북러 정상…푸틴 "비핵화 위해 北 체재보장 해야" 8년 만에 북러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비핵화와 함께 체제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4.26 02:53
팩스에 뚫린 육탄 봉쇄…긴박했던 국회의 하루 어제부터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박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사법개혁특위 위원은 하루 만에 2번이나 교체됐고, 교체된 의원이 의원실에 감금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SBS 2019.04.26 02:53
고성에 몸싸움까지 '아수라장'…경호권 발동도 무용지물 국회에서는 볼썽사나운 몸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국회의장이 33년 만에 경호권까지 발동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이호건 기자입니다. SBS 2019.04.2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