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英 브렉시트 승인투표 또 부결에 "노딜 가능성 더 커져" 유럽연합은 12일 밤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문 2차 승인투표를 또다시 부결한 데 대해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EU는 또 EU 측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영국 하원이 이날 이같이 결정하자 EU로선 더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영국에 추가 양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BS 2019.03.13 06:45
폼페이오 "말은 쉽지만…비핵화 약속 실행이 중요" 볼턴, 비건에 이어 이번에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비핵화 조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약속이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13 06:20
한층 정교해진 제재 회피…"北, 환적·수중 송유관 이용" 유엔 제재로 가로막힌 석유 수입을 북한이 해상에서, 배에서 배로 옮겨 싣고 또 항구에서는 수중 송유관을 통해 몰래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시망을 피하기 위한 북한의 수법이 한층 정교해졌다는 분석입니다. SBS 2019.03.13 06:17
'패망' 임박 IS 또 무더기 투항…"복수하라" 선전물 유포 패망을 눈앞에 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의 마지막 소굴에서 또다시 투항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의 아드난 아프린 대변인은 12일 시리아 동부 바구즈 전선에서 "1천500∼2천명, 주로 전투원이 오늘 투항했다"고 말한 것으로 dpa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연합 2019.03.13 05:05
국제유가, 사우디 감산확대에 소폭 상승…WTI 0.1%↑ 국제유가는 12일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1% 오른 56.87달러에 장을 마쳤다. 연합 2019.03.13 05:05
'브렉시트 어디로'…英 하원 승인투표서 합의안 또 부결 영국 하원이 12일 열린 승인투표 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또 부결시켰습니다. 영국 하원의원 633명은 이날 오후 의사당에서 정부가 유럽연합 과 합의한 EU 탈퇴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 '안전장치' 관련 보완책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였습니다. SBS 2019.03.13 04:32
佛 인권옴부즈맨 "경찰 '노란 조끼' 과잉진압으로 시민 권리 위축" 프랑스 정부가 '노란 조끼' 연속시위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시민적 권리와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프랑스의 인권옴부즈맨이 비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에 인권 관련 전반을 조언하는 인권옴부즈맨인 자크 투봉 전 법무장관은 현지시간 12일에 보고서를 내고 "마치 오염된 약물처럼, 지난 2년간 시행된 '국가비상사태'가 우리의 일반법을 서서히 오염시켰다. SBS 2019.03.13 04:31
메르켈, 美의 화웨이 배제 요구에 "스스로 기준 정할 것"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2일 통신망 구축 사업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해야 한다는 미국 측의 요구에 대해 "우리 스스로 기준을 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연합 2019.03.13 04:07
유럽증시, 브렉시트 제2 승인투표 주시하며 보합세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투표를 주시하며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7,151.15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오른 5,270.25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 2019.03.13 03:06
이탈리아 화물선 선상 화재로 프랑스 앞바다 침몰 이탈리아의 화물선이 선상 화재 끝에 12일 대서양에 침몰했다. 27명의 선원은 부상자 없이 전원 구조됐으나 해당 해역의 심각한 오염이 우려된다. 연합 2019.03.13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