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미 대사 "핵·미사일 추가 실험 단념 시 북한과 대화 가능"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 포기를 선언하고, 이를 이행할 경우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 대사가 밝혔습… SBS 2017.12.06 23:46
中 빈민촌 무자비한 철거에 '분노'…항의하면 바로 폭력 중국 베이징에서 도시 빈민촌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 철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특유의 밀어붙이기식 방식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빈민들은 물론, 시민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7.12.06 21:25
美 "주한미군 가족 철수 없다…외교·경제적 압박이 먼저" 미 국방부가 주한 미군 가족을 철수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최근 일부 강경파들이 대북 선제공격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금은 비군사적 압박에 집중할 때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2017.12.06 21:17
[월드리포트] 中 빈민층에 대한 무자비한 시선…우리 사회는? "한 달에 100만이나 200만 위안을 버는 사람은 아주 즐겁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10억, 20억 위안을 버는 사람은 괴롭습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며칠 전 항저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 말입니다. SBS 2017.12.06 21:16
한국 최초 여성 외교장관이 말하는 ‘미투(Me Too)’ 열풍 CNN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인터뷰했습니다. 북한 관련 질문이 대다수였지만 의외의 질문도 있었습니다. CNN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푸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성폭력 피해 폭로 운동 '미투'열풍에 대한 의견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었습니다. SBS 2017.12.06 18:51
中, 美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에 반대…"새로운 대립 촉발 피해야" 중국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승인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예루살렘의 지위문제는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각 국이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행동을 신중히 하고 팔레스타인 문제해결의 기초에 충격을 주거나 새로운 대립을 촉발하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06 18:37
독일서 여객-화물열차 충돌, 50명 안팎 부상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50명 안팎이 다쳤다고 dpa 통신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7시 30분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인근에서 승객을 태운 일반 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SBS 2017.12.06 18:33
러 외무차관 "北, 中러 안전보장 아닌 美와의 직접대화 원해" 북한은 러시아나 중국의 체제 안전보장이 아닌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모르굴로프 차관은 현지시간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외정책 포럼에 참석해 "평양은 러시아와 중국의 안전보장을 원치 않으며 미국의 보증을 원한다"면서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12.06 18:33
中, IOC 러시아 징계에 "깨끗한 운동선수 합법권익은 보호해야" 중국은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결정에 대해 약물사용은 안된다면서도,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운동 선수의 합법적 권익은 보호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2017.12.06 18:21
中외교부 "중국·러시아, 한반도 핵문제 입장 일치"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은 오늘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이 일치하며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겅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반도 긴장 정세 완화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추진과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에 도움이 되는 노력이나 제의를 환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7.12.06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