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북한 문제, 첫 폭탄 떨어지기 전까지 외교 노력" 미국은 이렇게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동시에, 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 외교 총책임자인 틸러슨 국무장관은 대통령도 외교적 해결을 원한다면서, 첫 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지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16 06:10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핵 개발 외에 다른 선택지 없어"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은 15일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에 맞서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핵 개발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0.16 05:10
교도 "중국, 언론에 북핵·미사일 문제 독자 보도 금지" 중국 공산당과 선전당국이 중국 내 보도기관에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국영 언론 보도에 따라 전달하고 독자적인 정보나 주장에 바탕을 둬 크게 다루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고했다고 교도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SBS 2017.10.16 05:09
오스트리아 총선 우파 국민당 1위 전망…극우와 연정 가능성 현지시간 어제 치른 오스트리아 총선의 출구조사에서 중도 우파 국민당이 30.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공영 ORF가 전했습니다. 극우 자유당은 26.8%의 득표율로 2위에 올라서고 사회민주당은 26.3% 득표율로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SBS 2017.10.16 05:09
옐런 연준 의장 "내년에는 물가상승률 더 높아질 것"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계속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밑도는 것에 대해 "그런 약한 수치는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16 02:09
미 유엔대사, 핵협정 준수 불인증에 "완벽한 대북 메시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란의 핵협정 준수를 인증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과 관련해 "이는 우리가 앞으로 나쁜 합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완벽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16 02:08
"IS수도 락까서 민간인 3천명 철수…조직원 300명은 잔류" IS의 상징적 수도인 시리아 락까에서 민간인 3천여 명이 철수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은 "민간인 3천 명 이상이 철수 합의에 따라 어젯밤 안전한 통로를 따라 락까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16 02:07
맥매스터 "이란 핵협정은 약한 협정, 개정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파기를 선언하지 않고 인증을 거부한 것은 협정을 개정하겠다는 의미라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전했습니다. SBS 2017.10.16 01:16
미 국무 "트럼프, 북한과 전쟁 추구안해…외교노력 계속하라고 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대통령은 나에게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북한과 협상하느라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트윗 내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10.16 01:16
소말리아 수도서 최악의 연쇄 폭탄 테러…"최소 231명 사망"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역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가 일어나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제 오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 호단 지역에 있는 사파리 호텔 부근 사거리에서 트럭을 이용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SBS 2017.10.16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