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도 없고 병원도 못 갔다"…유령처럼 살았던 188명 자신의 이름도 알지 못하고 주민번호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무적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정부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사립대 "'입학금 폐지' 전향적 검토"…하루 만에 입장 선회 입학금 폐지는 '시기상조'라고 비판했던 사립대들이 하루 만에 이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한 걸음 뒤로 물러섰습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회의를 연 뒤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립대 입학금은 등록금의 한 부분으로 인정돼 왔고, 재정에도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폐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09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