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아들 사망 46년째…90대 노모의 순직 요청 인정 안 돼 1971년 스물한 살 꽃다운 나이였던 아들은 군에 간 지 반년 만에 윗배에 구멍이 뚫린 시신으로 귀가했습니다. 하사에게 구타를 당한 뒤 소총의 총구를 자신의 몸으로 돌려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7.09.05 08:41
대법, "전공사망 심사위 결과는 '참고자료'…행정소송 대상 아냐"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내부 가혹행위로 숨졌다고 규정한 병사에 대해 국방부가 순직이 아니라고 의결하자 그 노모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각하 처분됐습니다. SBS 2017.09.05 08:28
양평 국도서 SUV-승합차 부딪혀…1명 숨져 어제 저녁 8시 15분쯤 경기도 양평읍의 편도 2차로 6번 국도에서 72살 김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마주 오던 75살 김 모 씨의 승합차… SBS 2017.09.05 08:28
곰팡이 핀 음식 먹이고 때리고…목사 부부의 '장애인 학대'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상한 음식을 제공하거나 죽도로 때리는 등 입소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목사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목사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05 08:28
남성 난임 환자 5년 새 55% 늘었다…여성 증가율 압도 전체 난임 환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남성 난임 환자가 5년새 5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임을 여성만의 문제로 인식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부부 공동의 문제로 받아들이면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남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7.09.05 08:26
"한복 입으면 3만 원짜리 공연이 단돈 1천 원" 한복을 입고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을 찾는 시민들은 입장료를 최대 3만 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올가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입장료를 깎아주고, 티켓값이 3만 원 이하인 공연은 1천원으로 할인해준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17.09.05 08:19
"보험금 더 타낼래"…어린 아들·조카까지 태우고 사고 강원도에선 또 보험 사기단이 무더기로 붙잡혔는데, 보험금을 더 타내겠다고 어린 아들과 조카까지 태우고 사고를 냈습니다. G1 최경식 기자입니다. SBS 2017.09.05 08:11
건강식품 '직구' 했는데 마약 사범?…'대마 오일' 조심 살을 빼준다. 또 병을 고쳐준다. 이런 외국 건강식품을 해외에서 직구로 사는 분들 계신데요,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마약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있어서 자칫 마약 밀수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SBS 2017.09.05 08:10
"잠깐 세운 건데" 스쿨존 불법주차 버젓이…단속 강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학교 근처마다 스쿨존을 만들어 놨는데요, 문제는 여기다가 차를 불법으로 주차해서 아이들이 보이지 않다가 툭툭 튀어나오면서 사고가 난다는 겁니다. SBS 2017.09.05 07:55
생리대 논란 커지자 제품명 공개…"피해자 역학조사" 여성들 필수품인 생리대가 안전한 거냐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가 논란의 발단이 된 시민단체 검사 결과를 모두 공개하면서도 해가 있는지는 판단을 미뤄서 혼란만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SBS 2017.09.05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