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주의 친절한 경제] 10살 사장이 연봉 3억…'미성년자 사장님' 206명 친절한 경제입니다. 우리나라 회사 사장님들 중에서 만 18살이 안 된, 그러니까 미성년자 대표가 무려 2백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미성년자들이 모두 서비스 회사라든지, 아니면 제조 회사 대표는 아닐 것 같은데요. SBS 2016.09.26 11:00
'회장 구속영장' 롯데, "현명한 법원판단 기대" 그룹 총수인 신동빈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롯데그룹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이 오늘 오전 신 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직후, 롯데그룹은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26 10:58
의료빅데이터 개방하는데…"주민번호 암호화 허술" 외부에 공개되는 환자 의료정보 데이터의 익명화 방식이 매우 허술해 주민등록번호를 쉽게 추론해 알아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는 정부가 개인 식별 정보를 암호화해 민간에게 의료 정보를 개방하는 '의료 빅데이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적이어서 주목됩니다. SBS 2016.09.26 10:42
만 5세 미만 독감 무료접종 차질 우려…백신 부족 보건당국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만 5세 미만 영유아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 213만 4천 명에게 무료접종을 할 경우 백신은 253만 6천 도즈가 필요하지만 올해 총 공급량은 201만 4천 도즈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6.09.26 10:42
담뱃값 인상 때문에…동전환수율 5년 만에 하락 담뱃값 인상 여파로 상승세를 보이던 동전환수율이 5년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동전 누적 환수율은 발행액 대비 21.9%로 집계됐습니다. SBS 2016.09.26 10:40
[자막뉴스] '지진 활성단층' 따라 수서-평택 KTX 노선 시공 시속 300㎞로 달리는 KTX 기차가 지진 위험이 있는 단층 위로 달린다면 상상만 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그런데 실제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KTX 노선이 활성 단층대를 따라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6.09.26 10:36
위기의 한국 기업경제…'나쁜 지표'↑ '좋은 지표'↓ 우리나라 파산·한계기업은 증가하는 반면, 고성장기업이나 제조업 가동률, 국가산업단지 실적 지표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법원 등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법인 수는 401개로, 4년 전인 2012년 같은 기간의 214개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SBS 2016.09.26 10:35
한국인 1인당 금융자산 세계 21위…일본의 3분의1 한국인들의 1인당 금융자산이 주요 53개국 가운데 21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독일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발표한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를 보면, 2015년 한국인들은 부채를 제외한 순 금융자산으로 1인당 2만 7천371유로, 약 3천388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6.09.26 10:34
"한 달 8회 이상 두통은 만성"…작년 두통환자 79만 명 한 달에 두통이 8회 이상 있으면 만성일 가능성이 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두통학회는 두통 만성화 예방과 전문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라디오 공익 광고 및 전국 20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건강강좌를 통한 '두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합 2016.09.26 10:33
몰라서·까다로워서…경차 유류세 환급 미이용자 38만 명 경차 보급을 위해 정부가 경차 소유자에게 연간 10만 원까지 유류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홍보가 미진해 대상자 중 약 60%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6.09.2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