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40년만의 폭설…"제설인력 6만 명 투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부터 하루 사이 140년 만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현지 기상당국에 따르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사이 모스크바에 강설량 기준 11mm의 눈이 내려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 일일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19.02.13 23:59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과 협상은 손해"…'반이란 회의' 맞춰 비난 이란 최고지도자가 중동 국제회의를 주최하는 미국을 향해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인터넷에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관련해서는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없다"며 "그것과 협상은 단지 경제적, 정신적 손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02.13 23:58
마크롱, 유대인 혐오범죄 비난…"공화국 부정하는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프랑스에서 급증한 유대인 혐오범죄의 증가 양상에 대해 "공화국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연합 2019.02.13 23:47
푸틴, 해발 2천m서 스키 타며 건강미 과시…"다음번엔 스노보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의 한 스키장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함께 스키를 타며 다시 한번 건강미를 과시했습니다. 연합 2019.02.13 23:36
'세계 곡물 창고' 브라질 올해 농산물 수확량 역대 2위 전망 올해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양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3일에 따르면 올해 농산물 수확량은 2억3천70만t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연합 2019.02.13 23:35
남아공서 "일자리 달라" 수천명 전국적 거리 시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높은 실업률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실패에 항의해 수천 명이 거리로 뛰쳐나가 전국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3일 남아공 남동부 항구도시 더반과 경제중심 도시 요하네스버그, 그리고 다른 도시들에서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시위대가 거리를 메우고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연합 2019.02.13 23:35
미국 소비자물가 석달째 제자리…"연준 금리동결 명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소비자물가 변동률은 3개월 연속 0.0%를 이어갔습니다. 연합 2019.02.13 23:31
ILO "전 세계 실업률 낮아졌지만 일자리 질은 악화" 지난해 전 세계 실업률은 소폭 낮아졌지만, 일자리의 질은 악화하고 있다고 세계노동기구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IL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200만명 줄어든 1억7천200만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률은 5.0%를 기록했습니다. 연합 2019.02.13 23:31
퇴조하는 독일 대형정당, 난민·복지정책 손질로 변화 '몸부림' 독일 대연정을 구성하는 중도우파와 중도좌파가 이탈한 지지층을 되찾기 위해 핵심정책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우파 기독민주당은 난민정책을 보수적으로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은 간판으로 내세워온 복지정책인 '하르츠 Ⅳ'와 결별하기로 했습니다. 연합 2019.02.13 23:16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 "브렉시트 연기, 정부 계획에 없어"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브렉시트 연기에 대해 "정부 계획에 들어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바클레이 장관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다음 달 29일 예정된 EU 탈퇴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SBS 2019.02.13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