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계 랭킹 1위' 벽을 넘진 못했지만…중국 압박한 임종훈·신유빈, '졌잘싸!' 반응 나오는 경기력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임종훈·신유빈 선수가 중국 왕추친·쑨잉샤 선수에게 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하지만 최강 중국을 상대로… SBS 2024.07.30 17:53
[올림픽] 유도 김지수, 누르기 '한판' 16강 진출 ▲ 김지수한국 유도 김지수가 2024 파리올림픽 16강에 진출했습니다.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 SBS 2024.07.30 17:51
올림픽 선수촌 내 도난 신고만 벌써 5건…범인 색출 난망 ▲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 내에서 벌써 5건의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고 일간 르파… SBS 2024.07.30 17:49
[영상] 러시아 악수에 "오지 마!" 실격됐던 우크라이나 검객…최세빈 꺾고 '전쟁 중 첫 메달'에 경기장 못 떠난 이유 "정말, 정말로, 너무나 소중해요. 그 사태 이후 우리가 딴 첫 번째 메달이잖아요. 금메달이랑 같은 거예요. 아니, 금메달보다도 값진 것 같아요."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가 열리는 그랑 팔레의 공동취재구역에서 30일 만난 우크라이나 기자 이리나 코지우파는 이렇게 말하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검객 올하 하를란이 이날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동메달 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우리나라의 최세빈을 15-14로 눌렀습니다.하를란의 동메달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묻자마자 코지우파 기자는 울컥했는지 몇 초간 탄성만 내뱉었습니다.그러고는 어렵게 몇 문장을 만들어낸 후 계속 울었습니다.하를란의 동메달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영토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치른 첫 번째 올림픽에서 거둔 첫 번째 메달입니다.2년 5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 중입니다.자신이 딴 메달의 가치를 안 하를란은 15점째를 낸 후 감격에 차 오열했습니다.무릎을 꿇더니 잠시 손으로 입을 가렸고, 우크라이나 국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벗고 거기에 입을 맞췄습니다.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겪은 수난을 아는 관중들은 1만 3천500㎡가량 면적을 자랑하는 그랑 팔레 중앙홀이 떠나갈 듯이 박수 치고 함성을 질렀습니다.하를란은 우크라이나의 '국민 검객'입니다.2008년 베이징,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 은메달을 땄습니다.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그가 최근 우크라이나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악수 거부' 사건 때문입니다.하를란은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64강전에서 러시아 출신 선수인 안나 스미르노바를 15-7로 물리쳤습니다.경기 종료 후 마주 선 스미르노바가 다가가 악수하려 했으나 하를란은 자신의 검을 내민 채 거리를 뒀고, 악수는 하지 않은 채 피스트를 벗어났습니다.규정상 의무로 명시된 악수를 하지 않은 하를란은 실격당했습니다.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 실격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세계랭킹 포인트를 딸 기회가 사라진 하를란에게 올림픽 출전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이전까지 개인전에서는 동메달만 딴 하를란은 최세빈에게 5-11까지 끌려가며 이번 대회 메달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그러나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15-14로 역전을 이뤄내면서 우크라이나에 귀중한 동메달을 가져왔습니다.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 하를란이 나타나자 우크라이나 기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격하게 환영했습니다.하를란도 함께 소리치며 감격의 순간을 공유했습니다.우크라이나 언론뿐 아니라 역사적인 순간을 취재하려는 전 세계의 기자들이 몰려 잠시 통행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공동취재구역이 꽉 막히기도 했습니다.환희에 찬 우크라이나 매체들과 자국어로 먼저. SBS 2024.07.30 17:42
[올림픽] "17, 18, 19 끝났습니다!"…김지수, 누르기 한판승으로 16강행 (유도 여자 63kg급 32강) 오늘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유도 여자 63kg급 32강 경기가 진행됐습니다.세계랭킹 16위의 김지수는 15위 바바라 티모를 상대… SBS 2024.07.30 17:17
이원호-오예진 혼성 공기권총 4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 권총 3·4위 전) 대한민국의 이원호, 오예진 선수가 30일 오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인도 선수들을 맞아 혼성 공기권총 3, 4위전을 펼쳤습니다. 최선을 다했… SBS 2024.07.30 17:11
[영상] "엥? 헉!!" 입이 '쩍' 벌어진 반효진 선수 '폭풍 감동' 이유…'열여섯 천재 사수' 직접 만나 알게 된 '놀라운 비밀'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반효진.공기소총 결선에 출전한 반효진은 마지막 한 발로 금메달을 가리는 슛오프에서 침착… SBS 2024.07.30 17:10
[D리포트] 두 아들 부탁에 무대 복귀…영국 성소수자 선수 '다이빙 은메달' 영국 다이빙 국가대표 토머스 데일리가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데일리는 두 아들을 둔 성소수자로 지난 2020… SBS 2024.07.30 16:59
첫 출전 맞아? 쏠 때마다 '텐 텐 텐!'…결승전에서 제대로 한풀이한 올림픽 삼수생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후 취재진… SBS 2024.07.30 16:52
[영상] 한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은메달 목에 걸어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실바 선수를 누르기 절반으로 물리친 한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가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 SBS 2024.07.30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