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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방청객 대우 수준

시즌4 올스타전 시청자구단주 응모 당첨되서 다녀왔습니다.
촬영 전,중간만해도 강화도 외진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분한분이 귀하다...하시더니...
촬영이 예정된 5시간을 넘어 6시간 가까이 이루어졌고 저녁 8시 경 끝났습니다.
문제는 멀리까지 또 돌아가야하는 방청객에게 화장실 사용을 금지하더니...밖에 있는 화장실을 쓰라고 하더군요.
그럼 밖에 어디로 가야해요? 물으니 모른다고...무조건 나가라고 하길래...ㅡㅡ 이유를 물었더니
화장실에 숨어있는 사람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 이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아니 끝나고 정리할 때 화장실 한번씩 경호원들이 훑고 나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 많은 인력 배치는 저녁 7시까지만 계약된건지...
사정은 모르겠지만...다음날 출근인데도 불구하고 촬영 시간 연장되서 자리 지키고 있던 사람들에게 화장실 운영은 7시까지라고 공지라도 했나요?
다 자리 뜰까봐 공지 못하셨겠죠? 그럼 전혀 모르고 촬영에 협조한 사람들은 무슨 피해인가요 이게 ㅡㅡ
시청자들 불러 들이고 촬영할 머리만 썼지...딱 봐도 돌아가는 길은 생각하지 않은 수준...
촬영팀 스탭 제작진분들 끝나고 돌아가는길에 그럼 다 화장실 안들리셨나요?!
캄캄한 시골길에 강화도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문 닫은 상황... 1200명 방청객들이 집 가는길에 알아서 화장실 검색해서
어디선가 차를 세우고 먼 길을 또 가야하나요?
너무 많이 실망하고 불쾌하게 돌아왔네요...정말 시청자가 귀하다면...방송에 써먹을 생각보단...정말 방청객 입장에서 생각좀 해주세요.